좋은 노래들은 택시나 버스 타고 가다 우연히 듣는다.
요즘 버스는 방송을 잘 틀지 않으니 택시에서 우연히 듣는다.
택시 기사에게 제목을 묻는다. 그도 알지 못한다.
검색을 위해 가사를 적는데 거의 마지막 부분이다
"어디로 가는지 갈 길을 잃은 채 멍하니 " 까지 다행이다 검색해 보니
임현정이 부른 <청춘>이란 곡이다. 그것도 작년 3월에 발표한 곡이다.
이렇게 나의 정서를 끌어당기는 곡을 듣는 일은 오랜만이다.
74년생이면 중년가수다 유튜브를 검색해 보니 공식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2만5천6백회정도이다.
노래 너무 좋은데 비해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안타깝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댓글 하나를 달고 마음속의 응원을 보낸다.
가사를 일일이 음미해 보지 않아도 느낌으로 알 수 있다.
정말 멋진 곡이다.
이 곡이 더 유명한 곡이 되면 좋겠지만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숨은 보석같은 곡이 되어도 좋을 듯 하다.
받아적지 못한 가사의 끝은 '발끝만 본다'였다
"어디로 가는지 갈 길을 잃은 채 멍하니 발끝만 본다"
청춘은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정서의 문제라는 것을 실감케 하는 가사였다.
나머지 가사는 느낌으로만 듣는다.
가사로 듣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제대로 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조회수는 높지 않지만 이런 노래가 나올 수 있다니 다행이다.
마음이 늙지 않으면 행복도 늙지 않는다
청춘은 아름답다.
나이가 들면 젊고 아름다웠던 청춘시절을 그리워 하기도 한다.
그런데 행복의 문제는 나이의 문제와는 별개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다.
젊고 아름다운 청춘이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마음이 늙지 않으면 행복도 늙지 않는다.
□ 현대 엑스티어 고인화점 열매체유 Therm 46S는
인화점 250℃ 이상으 로 PSM제도(공정안전관리)에서 비위험물로 분류되는
고인화점 제품으로 자율관리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 현대오일뱅크 산업용 윤활유나 열매체유 THERM 46S관련 정보가
필요하시면 스타프리마(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02)6338-1085~7 / 010-3780-3734
'★ 슬기로운 취미 생활 > ◇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휴식과 게으름 (0) | 2023.03.14 |
---|
댓글